대륙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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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륙횡단의 기간과 코스
작성자 : TOU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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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횡단의 기간

인터넷을 검색을 하다 보면 몇가지의 코스를 제시하면서 마치 그것이 미국대륙횡단의 정답이나 모델처럼 되어 있는데
, 이는 가벼운 참고 사항일 뿐 원칙이 아닙니다. 대륙횡단의 기간 및 노선은 개인의 여행경험과 계절적 특성을 조합한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며, 차량이나 이동 수단 여행 방법에 따라 준비되고 계획되어야 합니다.

보편적으로 인터넷의 떠도는 대륙횡단 노선이 15-20일 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런데 15-20일 정도의 일정은 미서부의 주요여행지를 돌아보기도 바쁜 시간입니다. 즉 이런 노선들은 횡단의 진정한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히 동서를 연결하다 보니 정말로 꼭 방문해야 할 곳은 생략이 되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이동의 편의성이 대륙횡단의 목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노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륙횡단을 계획한다면 최소 20일 이상의 일정부터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20일 이상은 되어야 동서의 주요한 여행지를 포함하는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30일이상이 되는 것이 좋고, 여행지를 대부분 돌아본다면 5월중순~10월 초순사이에 40일 이상의 코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대륙횡단의 코스

 

미국대륙횡단의 코스는 계절적요인에 따라서 여러 가지를 선택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대륙횡단의 목적입니다. 단순히 동서를 횡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느냐, 여행지를 충실하게 돌아보느냐에 따라 코스를 결정해야 합니다. 당연히 후자가 목적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대륙횡단의 최고의 코스는 캘리포니아 남부-라스베가스-유타등을 거쳐서 옐로스톤-다코다-시카고-나이아가라-뉴욕의 일정입니다. 이 일정은 가장 다양한 형태의 관람지를 방문할수 있고, 노선의 축소, 증가가 가장 편리한 노선입니다. 동절기에는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한 일정을 만들 수도 있으나 여행으로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양한 대륙횡단 상품 및 프로그램

 

미국에는 여러종의 대륙횡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미국의 대륙횡단 여행프로그램이 일부 여행사에 의해 판매 되고 있고, 미국내의 일부 여행사도 비정기적 상품으로 대륙횡단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대륙횡단 프로그램은 짧을 경우 10일 길어야 25일 전후에 불과합니다. 또한 횡단코스가 아주 단순합니다. 말그대로 도로를 따라서 점찍고 이동이 기본입니다.. 또한 대부분이 불편한 Passager Van(목받이가 없고 좌석간 거리가 짧은 시내용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로컬 이동거리를 포함할 경우 5000-6000마일을 달려야 하는대륙횡단에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대륙횡단이 다양한 미국의 문화, 생활, 자연의 체험이 되어야 하는데, 이들 대륙횡단 프로그램은 대부분이 위의 목적에 기준하면 서부나 동부 한곳을 제대로 본것만도 못한 여행코스와 일정입니다. 대부분이 일정을 동에서 서, 혹은 그 반대로 끼워 맞추다 보니 여행지의 중요도도 떨어질 뿐 아니라 그마저도 날림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LA 시카고의 대표적인 도시관광지는 생략되고, 산안토니오나 멤피스가 선택되기도 하며, 브라이스 자이언이나 옐로스톤은 언급도 없으면서 쉐난도라는 한국의 설악산만도 못한 곳을 방문합니다.

그마저도 특정지역은 하루의 코스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날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장시간에 걸쳐 여행하는 미국의 대륙횡단은 최소한 패키지방식의 점찍고의 날림투어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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